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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 선수와 설영우 선수가 8강 베스트 11에 올랐습니다. AFC는 (한국시간) 4일 SNS를 통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활약한 총 11명의 선수를 선정했습니다. 아래의 자세한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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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
대한민국의 '캡틴'이라 불리는 손흥민 선수는 연장 120분임에도 불구하고 팀 공격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때 0-1로 팽팽했었지만, 지쳐서 힘든 몸을 이끌고 직접 드리블하여 페널티킥을 얻게 되었습니다. 연장전을 가게 되면서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연장전 후만 14분에 손흥민 선수의 프리킥 골로 역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수비의 틈을 넘어서 오른발로 슈팅을 넣었습니다. 멋진 프리킥으로 골키퍼였던 매튜 라이언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골을 넣었습니다.
설영우 선수
백4 라인의 레프트백으로 선발 및 출전된 설영우 선수도 풀타임인 120분을 뛰며 역전승에 도움을 줬습니다. 말레이시아전(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진수(전북현대)와 교제된 것을 제외한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에서 활약한 설영우 선수는 대단한 체력으로 호주의 측면을 노려 간파했고, 수비 장면에서도 체력적으로도 지치지 않고, 단단하게 호주의 공격수들을 막아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대단한 정신력으로 이뤄낸 호주전의 승리로 4강전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64년 만의 정상 등극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4강전의 상대는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이긴 요르단과의 경기로 조별리그 2차전 이후의 리턴매치를 하게 됩니다.
8강 베스트 11 선정
2023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베스트 11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설영우(울산 HD가) 포함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4일에 AFC는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 8강 베스트 11을 공개했는데요. 3-4-3 포메이션으로 이뤄진 호주와의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손흥민과 왼쪽 풀백으로 활약한 설영우가 같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었고,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지난 3일에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8강전에서 호주와의 경기 중 연장전 끝에 2-1의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후반전에서 0-1로 지고 있다가, 손흥민이 추가시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성공시켰으며, 추가시간 중 전반에 손흥민이 프리킥 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되었습니다. 호주 선수이 황희찬에게 한 거친 태클로 인해 퇴장하게 되었고, 대표팀은 수적으로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한민국은 호주를 꺾고 4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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